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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er mystee
diary/끄적끄적

블로그 운영에 대한 고찰..? 그냥 이것저것

by mystee 2019. 10. 2. 01:07

 

오늘 새벽이었습니다.

 

비가 오고 있었는데,

어디서 번개라도 친건지..

한참을 포스팅 하던 중에 갑자기 퍽소리가 나면서

컴퓨터 전원이 나가는 현장을 겪었습니다..

 

임시저장은 하지 않았었습니다..

두근두근 하며 컴퓨터를 다시 켜봅니다.. 다 날아갔더군요..

컴퓨터로 블로그, 디자인, 영상, 음악 작업하시는 분들..

중간에 저장 자주 해둡시다.. ㅠ_ㅠ 흑흑

 

멘탈을 다시 부여잡고..

포스팅 중이던 내용으로 처음부터 다시 포스팅을 하고 있었으나,

'이 내용이 유익한가?', '내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이미 제대로 정리된 사이트가 많지 않을까?',

'내용을 발췌해온 것들에 대해서 저작권은 어떻게 되는거지?' 같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자

뭔가 그냥 자신이 없어져서 한시간 이상 시간낭비만 하고 다 지워버렸습니다. ㅎㅎ

 

 

 

사진 출처 Pixabay from Pexels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이것저것 고민을 나름 해왔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목적

'그냥 예전부터 글로 내 생각이나 일상 등을 끄적이는 공간을 좋아했어서'

'코드가 잘 맞는 웹상의 동료를 찾는 목적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광주사람이라면 금상첨화)'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이 어느 정도나 나는지 최대한 해보려고'

일단 크게 이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내용은 어느정도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지만, 세번째는 너무 동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두개를 운영하면서 하나는 개인 블로그,

또 하나는 사람들이 많이 검색할만한 정보들을 모아놓은 블로그..

이런 식으로 두개를 운영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하루동안 고민하고 그냥 이 블로그 하나로 가기로 합니다.

 

이유는, 블로그를 하나 운영하는 것도 힘든데 두개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제가 여유롭지도 않고

두개나 잘 운영할 정도로 제가 블로그 운영하는데에 있어 베테랑인 것도 아니고,

혹시 블로그를 그렇게 따로 둘 경우, 제 개인 블로그는

제가 슈퍼스타가 아닌 이상 아무도 와주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다른 사람들이 찾을만한 여러 정보들도 올려서, 그걸 보고 들어오신 분들로 인해

블로그 유입자 수가 많아지는 효과를 기대해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뭐를 올리면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고 들어와줄까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제 블로그의 유입 경로를 보면

 

 

대략 이러하더군요.

집근처 시립 도서관 이용 방법이 지금까지 가장 많이 검색해준 키워드였고,

최근에 올린 딸랑 하나있는 맛집 리뷰가 최근에 좀 검색되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것들을 제대로 올려보고자 카테고리를 이것저것 바꿔보았습니다.

 

이렇게 해보다가 또 뭔가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지만, 어쨌든 깊게 생각하지 않고

생각이 닿는대로 그대로 실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

생각만 하다가는 결국 실행에 옮기기도 전에 지칠수도 있으니까요~

 

블로그 하기 참 힘든 이유 중 하나가, 아무도 안보는 글을 혼자 쓰고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많이 들어올까 게임을 하는 기분으로 이것저것 해봐야겠습니다.

저의 진짜 관심사들은 아무래도 블로그 유입자 수가 조금 더 늘어난 후에야 올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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