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1 2019년 12월 31일 2019년의 마지막 날이 하필 가장 바쁜 화요일이라니.. 겨우 집에 들어와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동까지 다녀왔다. 2019년도 끝이다. 약 한시간 후면 2020년이다. 1999년에 세기말 분위기를 느끼면서 밀레니엄 버그가 어쩌고 저쩌고.. 2000년에 태어나는 아기는 밀레니엄 베이비네 어쩌네 하던 때가 벌써 20년전이다. 참 신기하다. 내 마음은 항상 그때 그 시절인 것 같은데 시간은 참 빨리도 간다. 나만 그대로인 것 같고,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해간다. 2020년에는 뭘 해야겠다는 계획은 없다. 앞으로의 계획은 있기는 하지만, 그게 2020년부터 정확히 실행이 가능할거라고 장담을 할 수가 없다. 어쨌든 매일매일 열심히 살기로 한다. 올해의 큰 사건은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다. 어제, 10년 전에 유학생.. 2019. 12. 31. 23: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