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티요나1 네스티요나 (NASTYONA) - To my grandfather 음악을 재생해주세요~ 이 포스팅은 경어체보다 평서체가 어울리는 것 같아서 평서체로 작성합니다. 네스티요나라는 밴드를 처음 본건 지금은 없어진 광주국제영화제 때였다. 정말 예전의 일이다.. 2004년이었다. 그때 꽤나 인지도 있는 많은 인디밴드들이 광주에 와서 공연을 했었다. 정말 나에게 큰 영향을 준 그 며칠 동안의 공연 중에서 가장 큰 충격을 준 두 밴드 중에 한 밴드가 네스티요나였다. 지금은 책장에 CD가 400장 이상 꽂혀있지만, 그때의 나는 CD를 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CD를 살 생각은 하지 못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네스티요나 CD를 사려고 했고, 광주에서는 구할 수 없어서, 겸사겸사 서울에 갈 때에 홍대의 한 음악사에 들어가서 네스티요나의 1집 앨범을 구매했었다. 그 C.. 2019. 11. 2. 23:5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