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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 Amp 런치박스 LUNCHBOX, 도시락 가방같은 작은 기타 앰프인데 출력은 200W

by mystee 2020. 3. 29. 08:19

 


이 포스팅은 PC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줄 바꿈이나 문단의 나눔 등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주 마이너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집에서 쓰는 기타 앰프 두대 중에 한대인 ZT Amp 런치박스 LUNCHBOX의 소개입니다.

 

 

 

 

 

 

일단 굉장히 맘에 안드는 디자인과 실용적이지는 못한 전용 케이스입니다.

 

디자인은 둘째 치고,

손으로도 들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만 있으면 딱 좋겠는데,

무조건 어깨끈을 써야 들고 나갈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앞쪽의 포켓도 꽤 좁아서,

어깨끈과 전원 코드 말고는 다른 것들을 넣기 힘듭니다.

 

 

 

케이스 오픈~

맘에 안들어도 앰프는 잘 보호해줄 것 같은 케이스입니다.

 

 

 

크기는 보통 초보자들이 처음에 사는 15와트짜리 앰프들보다 더 작습니다.

가로 250mm, 높이 192mm, 폭 139mm입니다.

그래도 무게가 보기와 다르게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4.3kg네요.

 

 

 

상단의 노브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톤 노브, 볼륨 노브, 게인 노브는 다른 소형 앰프들에서도 볼 수 있지만,

생소한 앰비언스 AMBIENCE 노브가 있습니다.

그나마 비교하자면 Room Reverb와 비슷한 효과의 노브입니다.

 

 

 

앰프 뒷면입니다.

전원 스위치와

110V 전압의 해외에서도 쓸 수 있게 전압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고,

전압 조절 스위치는 함부로 손댈 수 없게 커버로 덮여있습니다.

 

큰 캐비넷에 연결해서 쓸 수 있도록 스피커 아웃 단자도 있고요.

헤드폰 (혹은 이어폰) 꽂는 단자와 헤드폰 볼륨 조절 노브가 있습니다.

그리고 Aux 단자와 스피커 온・오프 스위치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FEATURES

  • Custom designed ultra-power 6.5" speaker
  • Ambience effect (open-back speaker simulation)
  • External Speaker Output
  • Internal Speaker Mute switch
  • Headphone out (1/4”) with volume control
  • Aux in (1/8”)
  • Switchable 115V/230V

 
SPECIFICATIONS

  • 200W Peak Class A/B power amplifier
  • Pure analog front-end, with diode overdrive capability
  • Peak Output: 120 dB at 1 meter
  • Dimensions:  7.5" x 9.8" x 5.5"/192mm x 250mm x 139mm
  • Weight: 9.5 lbs./4.3kg

 
CONTROLS
Volume, Gain, Tone, Ambience, Line Out/Headphone Level

 

 

 

 

 

 

이 앰프의 큰 특징은 이렇게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200W의 출력을 내주는.. 충분히 공연용으로 쓸 수 있는 앰프라는 점인데요.

제가 공연 때 써본 적은 없지만,

합주 때에는 한번 가져가서 캐비닛에 연결해서 써본 적이 있는데,

충분히 공연 때 써먹을 수 있을만한 큰 볼륨이 나왔습니다.

놀랍더군요..

크기는 무슨 혼자 연습할 때나 쓰는 앰프처럼 작은데 말이죠.

 

 

 

 

앰프를 소개하는 영상, 다양한 사운드를 들어볼 수 있는 사운드 샘플입니다.

 

 

 

그 유명한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합주할 때

기타리스트 존 프루시안테 John Frusciante가 ZT Amp 런치박스를 사용하는 영상입니다.

캐비닛에 굳이 연결하지 않아도 합주는 가능할 정도군요.

 

 

 

그리고 어르신들이 버스킹을 하는 영상인데,

여기서도 ZT Amp 런치박스를 사용합니다.

 

 

 

 

 

 

 

 

사운드는 이펙터도 잘 먹어서 이 장르 저 장르에 다 쓸 수 있습니다.

이펙터를 연결하지 않은 클린톤은 기본적으로 펑크 Funk, 나 재즈에 어울리는 사운드가 나옵니다.

 

 

 

이렇게 말이죠.

 

 

 

 

 

 

국내에서는 이제 재고가 없어진건지

지금은 해외 배송이랍시고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파는 곳들만 보이던데..

혹시 새 모델이 국내에 입고된다면 꼭 사두는 것이 좋을.. 정만 추천하는 앰프입니다.

 

 

 

작년 남쇼 때에 새 모델이 나왔음을 알렸거든요.

국내에 들어오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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