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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웨일 (REDWHALE) - EVERYDAY I LOVE YOU

by mystee 2019. 11. 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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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는 게 부끄럽기도 하고, 끝이 좋지 않았던 팀이라 이 음악을 소개하기는 뭐 했었지만,

어쨌든 제 기타 소리가 들어간, 제가 연주해서 녹음했던, 코드 스트로크를 제외한 기타 라인도 제가 만든 곡이라

어쨌든 저의 지난 발자취이기 때문에 기록을 해봅니다.

 

 

 

레드웨일 REDWHALE이라는 밴드의 EVERYDAY I LOVE YOU 라는 곡입니다.

음원사이트에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들으셔도 저에게 수익이 오지는 않으니, 저를 위해서 듣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지금은 '다음에 밴드를 만들면 미스티 mystee라는 이름으로 밀고 나가야지' 하고 몇 년 전부터

mystee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데,

이 밴드 REDWHALE 을 하고 있을 당시에는 루디거 Rüdiger라는 이름을 썼었습니다.

그래서 음원사이트에서 멤버 소개란을 보면 기타를 친 사람이 Rüdiger라고 되어있을 겁니다. ㅎㅎ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위에서도 썼듯이 코드 스트로크를 제외한 모든 기타 라인을 제가 만들었는데,

만들기는 했는데.. 이게 멤버 중에 독재자였던분의 의견이 적지않게 들어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밴드가 결국 안좋게 끝난 것도 그분으로 인한 내부 분열 때문이었었는데,

그분이 자꾸 제가 만든 기타라인을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자고..

(이건 그분의 패시브 스킬이었습니다. 모든 멤버들에게 항상 그러곤 했었지요..)

 

음악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신 분이라 그러시는 것이었다면..

그래서 좀 더 구체적으로 이걸 이렇게 이런 식으로 바꿔보자고 말이라도 잘하시는 분이었다면 모르겠는데..

그냥 '다르게 바꿔보자..' 다른 곡의 기타 라인을 들려주면서 '이런 느낌으로 만들어 보는 게 어떠냐..' 같은

의견밖에 안 내시면서 자기가 듣기에 와 닿지 않으면 자꾸 바꾸자고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곡의 기타라인 전체가 다 그분의 의견이 반영된 건 아니고

그분 때문에 수정이 된 부분들이 몇군데 있는데, 솔직히 들을 때마다 거슬립니다. ㅎㅎ

내가 원래 만들었던 건 이게 아니었는데..

내가 했던 대로 하는 게 더 나은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부분들이 크게 3곳 정도가 있습니다.

 

 

 

그래도 뭐 이 세상에는 의미없는 일은 없습니다.

제대로 활동도 못해보고, 맘고생만 하다가 끝난 비운의 팀이었지만,

광주 음악창작소에서 지원받기로 되어있던 400만 원이었나..? (받지도 못한 돈이니 정확한 액수가 기억이 안 나네요.)

암튼 음반 제작에 지원받기로 되어있던 돈도 팀이 깨지면서 받지도 못하게 되어버렸지만,

여러 가지 인생의 공부도 되었고,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딱히 그분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적으려고 이 글을 쓰기 시작한 건 아닙니다.

그냥 저의 몇 안 되는 지난 작업물 중에 하나를 소개하려고 했었던 건데

이 곡은 위의 내용 말고는 소개할 사연이 없었던 것뿐입니다. ㅎㅎ

정말 들을 때마다 아쉽습니다.

 

지난 작업을 소개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새로운 작업을 해야 할텐데 말이죠~

암튼 이만.. 저의 지난 작업물 중 하나의 소개를 마쳐봅니다. ㅎㅎ

 

 

저의 메인 기타를 소개합니다. 토카이 러브락 Tokai Love Rock LS107Q SDR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메인으로 사용 중인 기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토카이社의 Love Rock LS107Q SDR 깁슨 레스폴과 외관이 상당히 비슷하게 카피된 레스폴 기타입니다. 제가 구입했을 때에는 모델명이 L..

mystee.tistory.com

참고로 이 곡을 녹음할 때 사용하였던 기타가 전에 소개한 이 기타입니다.

Tokai Love Rock LS107Q S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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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 stella lee 2019.11.08 19:50 신고

    우와 ~~ 미스티님의 정체는 아티스트였군요 ^^
    답글

    • mystee 2019.11.08 20:19 신고

      헛. 지금은 안하고 있으니 아티스트라는 말이 뭔가 부끄럽지만..
      언젠가 다시 할겁니다. ㅎㅎ

  • 김캐셔 2019.11.08 21:33 신고

    공감과 구독신청 하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용!!^^
    답글

  • Deborah 2021.11.05 06:39 신고

    미스티님 이렇게 소중한 음악을 이제서야 읽었을까요?
    와 우리 미스티님 왕년에 잘나가셨던 분이? ㅎㅎㅎㅎ
    네네..예전 멤버하고 별로 좋은 결과로 끝이 난 것이 아니라고 해서 그랬겠지만
    이렇게 음악이 존재하는한 이 음악은 어디 까지나 우리 미스티님의 연주의 혼이 들어간 곡입니다. 멋져요.
    노래 스타일이 얼트록 스타일이네요.
    답글

    • mystee 2021.11.05 19:47 신고

      데보라 님이 제 블로그에 처음 방문해주셔서 우리가 인연을 맺게 된 날이 2019년 11월 13일이었는데, 이 글은 딱 5일 전인 11월 8일에 작성한 글이라 못보셨나봐요. ㅎㅎ
      며칠만 더 늦게 글을 썼어도 바로 확인하셨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지금이라도 들어보셨네요. ㅎㅎ

      이 글을 쓴게 2년 전이라는 것도 신기하고 데보라 님이랑도 2년이 되어간다는게 신기합니다.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쳤던 곡을 오랜만에 들으니 정말 밴드 다시 하고싶네요. ㅎㅎ

    • Deborah 2021.11.05 20:25 신고

      미스티님 밴드 하면 제가 찾아 가서 응원 해드릴텐데요. ㅎㅎㅎ 농담이 아니라 진심임. 지금은 학생들 학원에서 가르치고 있나요?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음악을 하던 시절 잊지 못하는 것을 보니 마음은 여전 한가 봅니다. 꼭 미스티님 연주하는 모습 지켜 보고 싶어요 ㅠㅠ 그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