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안전신고를 하고 5천원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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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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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고픈 동네의 여러가지 문제점 시청 홈페이지에 민원 신청하세요.

전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후로도 동네에 문제가 보이면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신고를 하면 웬만한 것은 다 해결을 해주거든요.

 

공무원들은 실내에만 있으니 실제로 동네에 무슨 문제점들이 있는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신고만 하면 해결이 되는 것인데,

모두가 다 '나 말고 누군가가 신고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아무도 신고를 하지 않아서

해결이 되지 않는 문제들도 많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안전신고를 하다

 

언젠가부터 광주광역시도 더이상 코로나 바이러스의 안전지대가 아니게 됐었죠.

하루에 100명을 왔다갔다하는 확진자들이 생겼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부터 시에서는 코로나19 안전신고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곳을 신고를 한다거나

코로나19에 관련해서 의견을 낼 수도 있는 것이었죠.

 

저는 코로나19 안전신고를 이용해서 제가 생각하기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장소에 대한 의견을 냈습니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서

'절반 이상이 마스크를 쓰지않고 있는데, 이런 곳으로 확진자가 오면 퍼지는건 시간 문제다.',

'모두가 마스크를 쓰게 만들거나 이런 장소를 잠시동안 폐쇄를 시켜두는게 나을 것 같다.' 라고..

 

그리고 역시 답변이 왔습니다.

답변을 어디로 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지금 찾아서 캡처는 못하겠지만,

어쨌든 답변의 내용은 저의 의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가 신고를 했던 곳은 잠시 폐쇄가 되기도 했습니다.

 

 

 

 

 

 

감사하다며 모바일 상품권을 받다

 

신고를 한지 한달도 더 지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안전신고를 했던 일도 잊어갈 때쯤에 갑자기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_@!!

이런 것을 주는지도 모르고

그냥 나와 내 주변의 안전을 위해서 신고를 했던 것 뿐인데 선물을 주겠답니다.

비록 5천 원이지만 신고를 나만 한게 아닐테니,

신고를 한 모든 분들에게 선물을 한다면 나라에서도 꽤 큰 돈이 나가는 것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를 하시는 분이라면 1달러에 1희1비 하는 기분을 느껴보신 적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5천 원은 절대 작은 돈이 아닙니다.

 

 

 

그리고 9월 28일에 정말로 상품권이 도착했습니다. ^^

받자마자 그날 바로 편의점에서 다 써버렸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편의점을 이용해봤네요.

 

 

 

신고를 합시다

 

여러분, 마을의 안전을 위해서 나의 짧은 시간을 잠시 희생해서 부지런하게 신고를 한다면

분명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겁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고를 해도 해결이 쉽게 안되는 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신고를 한 일들은 지금까지 다 해결이 됐었습니다.

지난 포스팅과 오늘의 포스팅에 써놓은 일들도 다 해결이 되었고,

포스팅은 하지 않았지만, 불법주차를 신고한 적도 있습니다.

그 차주에게는 분명 벌금이 날아갔겠죠.

 

여러분들의 신고가 동네를 안전하게 만들고,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듭니다.

이만, 오늘의 포스팅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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