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reamer mystee

고찰3

카톡 메시지나 답장을 굉장히 짧게 단답으로 보내는 행동에 대해서 (feat.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들어) Photo by Christian Wiediger on Unsplash 친구에게 와있었던 메시지 친구에게 메시지가 와있었다. "토요일" 이라고.. 카톡 같은 메신저로 서로 계속 대화를 주고받던 중에 온 메시지 중에 하나가 아니라, 서로 아무런 대화도 없다가 갑자기 온 메시지의 내용이 위와 같았다. 정확히 "토요일"이라는 세 글자의 메시지 한통만 와있었다.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있었다. 그저께 이 친구와 언제 한번 만나자는 대화를 했었는데, 토요일이 어떠냐는 뜻으로 보낸 메시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보내는 메시지를 굉장히 좋아하지 않는다. "토요일에 볼래?"라고 몇 글자만 더 붙여서 보내면 될 것을 이렇게 줄여서 보내면 이게 무슨 뜻인지 잠깐 생각하는 데에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토.. 2021. 6. 24. 03:37
욱일기 때문에 일본인 지인과 싸웠던 기억 (feat. 넷우익) 이 포스팅은 일기 형식의 글이므로 평서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 돈 없이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포스팅에는 주로 이야기를 하듯이 경어체를 쓰지만, 이 포스팅은 mystee.tistory.com 일본과 관련된 글에는 언제나 위의 글도 링크를 걸어두기 때문에 블로그 이웃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필자는 일본으로 유학을 다녀왔었다. 일본 유학 중에 우익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못된 인간을 만나서 괴롭힘을 당했던 이야기도 이미 쓴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또 다른 우익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몇 년 전, 나는 페이스북을 한번 탈퇴했었다. 페이스북을 앞으로 하지 않을 생각으로 탈.. 2021. 2. 1. 04:55
나는 술이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술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적어보겠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글의 제목이 자극적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논쟁을 벌이고 싶은 마음으로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들과 생각들을 적어보는 것뿐이다. 그리고 필자 이외에도 술이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이 분명 존재하고, 그런 사람들도 대부분 필자와 비슷한 이유로 술을 싫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필자 미스티의 나이는 30대다. 그동안 블로그에서도 몇 번 한 적이 있는 말 같은데, 나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술이라는 것을 몸속으로 넣지 않은지 7년은 넘었고, 그 7년 전에 마신 것도 어쩔 수 없이 기분 맞춰주느라 억지로 몇 모금 마신 것뿐이다. 그동안 내 인생 속에서 .. 2020. 11. 9. 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