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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어띵 omthing 에어프리, 배터리 완충해도 90%인 문제..

by mystee 2020. 10. 21. 05:21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원모어띵 omthing 에어프리, 내 돈 주고 산 후기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가끔 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QCY-T1이 수명을 다한 후에 쓰는 후기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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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린 원모어띵 에어프리의 후기에 이어서 또 글을 씁니다.

 

 

 

제가 전에 썼던 글에서 원모어띵 에어프리의 단점 중에서

'이어폰을 완충을 해도 배터리가 90%로 표시되는 문제'가 너무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판매처에 문의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원모어띵 omthing 에어프리 초기화 진행을 하다

 

그랬더니 위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대로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설명이 애매합니다.

애매하고 이상한 설명에도 대충 감으로 '이렇게 하는 거겠지?' 하면서 초기화 진행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화면에 이어폰의 배터리가 100%라고 뜨는 겁니다!!

순간 너무 좋았습니다... 만,

일시적이었습니다.

음악을 재생하기 시작하자 정말 1분 정도 지났을 즈음에 다시 배터리가 90%로 떨어지더군요.

 

'원래 이런건가..?', '표시만 이렇게 될 뿐 배터리에는 문제가 없는 건가?'

라는 의문들을 가지며 이어폰 배터리가 몇 시간 유지가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페이드 아웃 되면서 끝나는 곡에서 소리가 이상해지는 문제는 그냥 신경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건 아마 해결 방법이 없을 겁니다.

어차피 조용한 곳에서 볼륨이 작을 때만 생기는 문제이고, 저는 주로 밖에서 들을 거니 신경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원모어띵 omthing 에어프리의 제품 사양과 실제 재생시간

 

참고로 원모어띵 에어프리의 제품 사양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1회 충전 사용시간이 3시간 30분이라고 합니다.

직접 실험해본 결과.. 2시간 30분 만에 배터리가 다 떨어졌습니다.

늦은 저녁에 한 테스트라 볼륨도 작게 한 편이었는데 말이죠.

 

 

 

결국 제가 상품을 구입한 곳의 Q&A 게시판과

블로그 검색 등으로 사람들의 사용 후기를 모아보니,

배터리 완충을 했는데도 90%로 표시된다는 문제를 말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 안하는 사람들은 그런 문제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언급도 안하는 것인지가 궁금해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테스트를 해봤다는 다른 분들도 다들 2시간 30분이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제품 사양에는 3시간 30분이라고 되어있는데 한 시간이나 차이가 나는 것은 꽤 치명적이었습니다.

12시간이라고 쓰여있지만 11시간 밖에 못쓰는 거랑

3시간 30분이라고 쓰여있는데 2시간 30분밖에 못쓰는 것은 큰 차이가 있죠.

 

 

 

그러다가 위와 같은 다른 사람의 문의 글과 그에 대한 답변을 보게 되었습니다.

위에 분은 배터리 90% 문제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글을 쓰셨는데,

어쨌든 답변에는 '초기화 진행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제품 불량이 의심됩니다.' 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저는 배터리 완충을 해도 90%인 문제만으로도 제품 불량이라고 생각하고 환불 혹은 교환을 요청했습니다.

 

배터리가 90%로 표시되는 문제와

총 재생시간이 2시간 30분이었던 점을 다 이야기하고,

제품 교환을 진행했습니다.

 

 

 

 

 

 

교환해서 새 상품을 받다

 

그리고 다른 제품을 받았습니다.

'언박싱 사진을 또 찍어야 하나..?' 잠시 고민했는데..

똑같은 사진을 찍는 것뿐이니 그냥 안 찍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만 '그리고 다른 제품을 받았습니다.' 라고 하면서 넘어가니 뭔가 허전하긴 하군요..

어쨌든!!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충전을 시키고 테스트..

 

하지만 결과는.. 똑같았습니다..

판매처도 문제점을 인지했으니 교환을 해준 것일 텐데..

제가 반품시켰던 상품이랑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상품이 다시 도착했습니다.. ㅎㅎ

완충을 해도 배터리가 90%로 표시되는 것은..

이 정도면 '불량'이 아니라 '원래 그런 것'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판매처가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만든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말이죠.

다시 교환 해달라거나 환불해달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지치더군요.

참고로 이어폰 반품하고 다시 다른 상품 받기까지도 5일이 걸려서..

그동안 체육관에서 제 취향도 아닌 음악 들으면서 운동하기 힘들었습니다. ㅠ_ㅠ

 

20만원이 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겠지만,

저는 공동구매로 2만원 대로 굉장히 싸게 구매한 이어폰이었기 때문에 그냥 여기서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완충을 해도 90%로 표시되고, 총 재생시간도 제품 사양에 적혀있는 것보다 1시간 짧은 2시간 30분이지만..

적어도 QCY-T1을 썼을 때보다는 더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운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

 

 

 

 

블루투스 이어폰 QCY-T1이 수명을 다한 후에 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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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T1보다 더 오래 쓰면 성공한 거죠~

공동구매로 가격도 별 차이 없이 구매했고, 음질은 확실히 더 나으니까요.

 

 

 

다음에 또 이어폰을 사게 된다면,

예전처럼 유선 이어폰으로 좋은거 사야겠습니다. ㅎㅎ

아날로그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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