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대한 애정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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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를 만든 것은 2015년 10월,

그 후로 쭉 방치해오다가 제대로 관리를 시작한 것은 2019년 8월부터다.

 

2019년 8월부터는 블로그를 방치하는 일 없이 꾸준히 관리를 해왔다.

이렇게 꾸준히 한지 2년 이상 흘렀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시간은 항상 빠르게 흘러간다.

 

 

 

Photo by Josh Wilburne on Unsplash

 

 

 

앞으로 바빠질 것 같습니다. (feat. 블로그 운영의 변화)

앞으로 바빠질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후로는 일주일에 글을 한두개 정도만 올리고 있다.

그리고 블로그 이웃 분들에게 찾아갈 여유도 없이 지내고 있다.

 

 

 

 

무엇 때문에 바빠지는지 확실하게 말해두지 않았는데, 공부를 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HARD하게 말이다..

마치 고 3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어쩌면 그 이상일 수도 있다.

집에 있어도 쉴 수가 없다.

배우고 있는 것들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집에서도 계속 복습이다.

평일 저녁도.. 토요일 일요일도 말이다.

 

정말 좋아하고 즐겨보던 TV 예능 프로그램들..

싱어게인.. 골 때리는 그녀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런닝맨.. 뭉쳐야 찬다..

다 못 보고 있다...

가끔 집에서 잠깐 쉴 때에 TV 잠깐 켰다가 재방송하고 있으면 일부만 보다가 다시 끄고 공부하러 간다..

 

한마디로..

블로그 관리를 예전만큼 못하고 있는 것은 결코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식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참고로 이 블로그가 아닌 다른 블로그에서는 하루에 글을 7번 정도 쓰기도 하고 있다.

내가 공부하고 있는 내용들을 올리고 있는 블로그다.

 

이 공부가 끝이 나면 나의 상황들이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궁금하다.

어쨌든 지금은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할 뿐이다.

지금 이런 글을 쓰는 와중에도 공부를 할 시간은 사라져 가고 있다.

 

이만 글을 마무리하고 공부를 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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