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위도우, 스포 전혀 없는 후기 (feat. 쿠키 영상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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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처음 블랙 위도우가 개봉될 예정이었던 2020년 4월 전의 예고편

 

 

 

2021년 4월에 올라온 예고편

 

 

 

블랙 위도우 파이널 예고편

 

 

 

 

드디어 블랙 위도우가 무사히 개봉을 했습니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순간..

 

 

 

저는 블랙 위도우를 가능한 한 빨리 보고 싶어서 개봉일인 7월 7일의 가장 빠른 영화를 예매했습니다.

가장 빠른게 조조영화가 아닌, 오후 5시가 첫 영화더군요.

어쨌든 영화를 보기 위해 충장로 NC웨이브 11층에 있는 CGV 광주충장로점을 향했습니다.

 

 

 

 

 

제가 예매한 자리는 B열 8번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최대한 앞에 앉아서 화면이 눈에 가득 차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사실 너무 앞자리가 아닌가.. 화면이 눈 안으로 다 들어오긴 하려나 조금 걱정은 됐지만 C열은 예매가 불가능했고, D열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지만, 혹시라도 제 뒷자리에 서로 잡담을 하는 진상들이 앉을까 싶어서 안전하게 B열로 예매를 했습니다.

실제로 영화보는 매너가 전혀 없는 진상들 때문에 영화 보는 것을 방해받은 적이 많았습니다.

 

어쨌든.. 스포 없는 후기이기 때문에 간단히 쓰겠습니다.

글의 제목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의 글에는 스포가 될만한 그 어떠한 단서도 쓰지 않겠습니다.

 

 

 

스포일러를 멈추세요. 영화의 결말을 미리 알려주는 것만 스포일러인 것이 아닙니다.

 

 

 

 

짧은 소감과 쿠키 영상의 유무

 

MCU 영화들을 다 챙겨보시는 분들은 당연히 무조건 보시겠지만.. 꼭 보세요.

MCU 영화들을 어떤건 보고, 어떤건 안보는.. 드문드문 보시는 분들도 꼭 보세요.

당연히 재밌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2 윈터 솔져에서 나온 음악

영화는, 지금까지 개봉했던 MCU 영화들과 비교한다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느낌이 납니다.

스토리나 결말을 예측할 수 있는 그 어떠한 말도 하지 않기 위해서, 재밌게 잘 봤다는 말만 해두겠습니다.

 

쿠키 영상은 한개 있습니다.

쿠키 영상의 유무를 떠나서 영화의 엔딩 크래딧이 올라가는 동안에 흘러나오는 음악도 영화의 일부입니다.

엔딩 크래딧 올라가는 순간부터 극장을 우르르 빠져나가고..

극장 알바들도 '빨리 안나가나?' 하는 식으로 눈치를 주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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