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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 mystee/여러가지 리뷰

광주에서 문구・사무용품・미술용품 살 때엔 양동의 넥스트 오피스 디포!!

by mystee 2020. 3. 19. 17:44

 


이 포스팅은 PC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줄 바꿈이나 문단의 나눔 등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광주의 양동은 저에겐 개인적으로 뭔가 애틋한 마음이 드는 곳입니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살았던 곳이기도 하고, 뭐.. 그 외 여러가지 추억이 있는데요~

(저의 예전 추억을 이야기 하는 포스팅이 아니니 급하게 정리..)

 

 

 

오늘은 그 양동에 있는 넥스트 오피스 디포

제가 중학생이었을 때 그냥 짧게 넥스트라고 부르던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양동과는 상당히 떨어져있는 곳에 있는 학교였음에도 불구하고,

넥스트라는 곳을 알고있었고, 가끔 갈 정도로,

아는 애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미술과 관련해서는 없는 것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손 소독하는 용품들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시국이 시국이니 말이죠~

 

예전에 제가 중학생이었을 때 여기는 정말 화려하고, 번쩍번쩍하고..

그야말로 신세계였었는데,

지금은 입구에 박스들도 좀 쌓여있고,

연식이 좀 되어서 그런지 오래된 가게의 느낌이 나네요.

 

 

 

 

 

어떤 물건들을 파는지 하나하나 다 찍자면..

끝이 없는 곳이라서 대충 몇장만 찍어보았습니다.

저기 끝에 에어컨이 보이는 공간은 사무실로 바뀌어 있더군요.

 

매장 내부는 좀 올드해졌지만,

시대에 맞춰 넥스트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종류의 필기구들

 

 

 

 

 

여기서 뭘 파는지 구경하면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 것 같은..

정말 다양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책 재단기까지 있고..

(여러가지 용도로 쓸 수 있지만,

요즘은 책을 스캔해서 태블릿 안에 넣기 위해.. 책을 자르는 용도로 쓰기도 하죠..)

 

 

 

 

 

락카와 글루건 등도 있습니다.

 

 

 

 

 

이 장갑을 보니 전기 자격증을 따던 때가 생각나네요.

열심히 따냈지만, 제 길은 아닌 것 같아서 접었던 길..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판매하는 액자들도 걸려있고,

 

 

 

 

 

2층에는 저는 어디에 쓰는지 잘 모르겠는..

탄트지..? 머메이드..? 등을 파는 곳도 있고

 

 

 

 

 

뭔가 정말 많습니다.

용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여기저기 사진 찍기가 뭐해서..

2층 사진은 이정도만 찍었네요.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메뉴판도 팔더군요.)

 

 

 

 

 

3층은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뭐가 있었을까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파티용품 같아보이는 풍선이나 가면 등이 있었습니다.

 

 

 

 

 

다시 1층으로 왔습니다.

 

 

 

정말.. 오래된 가게라서 인테리어에 신경만 좀 안썼을 뿐이지..

웬만한 문구점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스케일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제가 20대 초반에 오랜만에 한번 가봤을 때에는

어두운 지하에서 카페나 바 안에서 볼 것같은 멋진 조명이나 네온사인,

특이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팔고 있어서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그런 재미있는 물건들은 안보이더군요.

 

 

 

 

 

 

 

 

그렇게 제가 불청객처럼 사진 찍는 소리를 내며 여기저기를 한참 휘젓고 난 후에

결국에 구매한 것은 이 300원짜리 볼펜 심이었습니다.

300원만 내기 뭐해서 3개 샀습니다.. ㅎㅎ

 

 

 

 

 

이 펜에 쓸거거든요.

여러분, 믿어질지 모르겠지만,

이 볼펜.. 한국 돈으로는 대략 10만원짜리 볼펜입니다.

 

일본에서 산 독일산 펜이었는데..

비싸기로 소문난 도쿄 긴자의 어느 한 백화점에 진열되어 있을 때에는

아주 멋지고 번쩍번쩍한 고급스러운 볼펜이었는데..

저의 집에 있으니 그냥 볼펜이네요. ㅎㅎ

 

 

 

 

 

그러면, 저의 추억이 있는 가게이자

없는 것이 없는 광주 최대의 문구・사무용품 점인 넥스트 오피스 디포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넥스트 오피스 디포 홈페이지

 

 

http://www.nextdepot.co.kr

 

www.nextde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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