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계절에는 그런 증상이 없는데 유난히 겨울만 되면.. 그리고 낮에도 증상이 심하지 않은데 유독 밤이 찾아오면.. 허벅지나 발목을 비롯해 손등이라던지.. 몸의 여기저기가 가려운 분들 계시죠?
저 또한 몇 년 전부터 겨울에 밤만 되면 그런 증상들이 생기곤 했는데, 병원에 가지 않고 혼자 해결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인간의 몸과 관련된 책도 많이 읽어봤고, 제 몸에 대한 이해를 나름 잘하고 있어서 혼자서 어떻게 해결을 했지만, 몸이 가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되면 병원을 찾아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부 건조증에 도움이 될만한 참고 영상들
난방 심하게 하지 않기
방의 습도 유지를 위해서 난방을 필요 이상으로 심하게 하지 않습니다.
저는 한 겨울에도 집에 보일러를 좀처럼 가동하지 않습니다. 한파가 오지 않는 이상은요.
물론 집에 따라서는 너무 찬바람이 많이 들어와서 보일러를 켜지 않으면 살 수가 없을 정도의 집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견딜만한 집이라면 보일러는 웬만해서는 틀지 않습니다.
전기장판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의 열을 이용한다는 것이 전자파 때문에 몸에도 좋지 않은 것이고, 해마다 화재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서 저는 전기장판을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습기로 습도 유지
위의 영상들을 보고 방의 습도 유지를 위해서 몇년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가습기를 청소해서 다시 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집을 비울 때나 밤에 잠을 잘 때 외에는 항상 켜놓고 있습니다.
샤워는 너무 따뜻하지 않게, 빠르게 끝내기
위의 영상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겨울철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피부 건조증의 원인이 됩니다.
겨울은 추우니까 따뜻한 물을 몸으로 맞고 있으면 기분이 좋죠. 그래서 괜히 더 오랫동안 따뜻한 물을 맞고 있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그러면 밤에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이 되겠죠.
한겨울에 완전히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무리일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되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마지막은 찬물로 바꿔서 잠시의 추위를 견디며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바디 로션으로 보습을
너무 비싼 제품 쓰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트에서 파는 바디 로션 중에서 세일 중이었던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사왔는데요.
샤워 후에는 이걸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그리고 편안해진 밤
개인적으로 체감하기에는 따뜻한 물을 너무 오랫동안 맞으면서 샤워를 하던 습관을 고친 것이 가장 효과가 큰 것 같은데, 어쨌든 위의 노력들로 밤마다 찾아오던 가려움증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겨울밤마다 이런 피부 건조증이 찾아온지 몇년 됐었는데.. 진작에 알았으면 지난 겨울들도 편하게 보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유튜브 만세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찾는 건강 관련된 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경험일 뿐입니다.
스스로 경험한 것도 아닌데 인터넷에서 본 글을 그대로 복사해오는 글들도 많고요.
그런 글이더라도 사실을 근거로 하고 있으면 다행인데, 속설이 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람마다 체질도 다르고 원인도 다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몸을 본인 스스로 잘 이해하는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병원도 찾아가고요. (환자를 돈으로만 보는 병원을 걸러내는 직감도 필요합니다.)
어쨌든 피부 건조해지지 않게 다들 잘 관리하시고,
이상, 제가 직접 실천한 피부건조증 극복하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하단의 ♡ 공감 버튼을 꾹 눌러서
빨간 하트♥로 만들어주세요.
(비로그인도 가능합니다!!)
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었다면
공감 버튼 옆을 클릭해서 SNS에 공유해주세요.
댓글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blogger mystee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1차 접종 후기 (14) | 2021.10.04 |
---|---|
어깨가 아파서 병원을 다녀오다. (9) | 2021.09.06 |
지방간과 담낭용종 극복기 (feat. 3년차) (16) | 2020.12.17 |
여자 운동 유튜버 추천, 무나홈트 & 제제 TV (14) | 2020.07.02 |
친했던 지인이 암에 걸렸습니다. (10) | 2020.06.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