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dreamer mystee
diary/끄적끄적

블로그의 순기능

by mystee 2022. 7. 18. 00:21

 


 

순기능이란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는 기능'을 뜻한다.

오늘은 나의 블로그가 나름 순기능을 하게 된 것 같아서 글을 써본다.

 

 

 

 

배우 이지은 님의 명복을 빕니다. (feat. 헛소문에 대한 분노)

배우 이지은(1971. 8. 28. ~ 2021.) 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뒤늦게 우연히 접했다. 사망 기사가 난 당시(2021년 3월 9일)에 자살이라고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이 참 많았던 것 같은데, 이는 잘못된

mystee.tistory.com

작년, 배우 이지은 님께서 돌아가신지 7개월이 지나서야 소식을 접하고 2021년 10월에 위와 같은 글을 썼었다.

추모를 하는 마음에서 작성한 글이었는데, 그중 대부분의 내용은 블로거지들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이지은 님께서 자살을 했다는 내용은 그 어느 뉴스기사에도 나와있지 않은데, '자살'이라는 단어를 써서 자극적인 글을 작성한, 자기 블로그 조회수 좀 올려보겠다고 고인의 명예까지 실추시키는 인간들이 너무 많았다.

그런 블로거지들을 비판하면서 글을 썼는데.. 정말 내 블로그라는 공간이 아니었다면 세상에서 가장 심한 저주의 욕설을 퍼붓고 싶었다.

 

그리고 우연히 웹상에서 발견한 이지은 님의 아드님으로 추정되는 분의 '어머니는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신 거다'라는 코멘트를 가져와서 이지은 님의 사인은 심근경색일 거라고 글을 썼다.

그런데 이런 나의 포스트에 그 이지은 님의 아드님이 직접 코멘트를 달아주셨다.

그걸 보고 아래의 글을 작성했다.

 

 

 

 

배우 이지은 님의 사인은 자살이 아니라 심근경색입니다.

199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대중들 앞에서 더 이상 모습을 보이지 않으신 배우 이지은 님. 그 배우 이지은 님께서 2021년 3월 8일에 자택에서 사망하신 채로 발견이 됐습

mystee.tistory.com

배우 이지은 님의 아드님의 코멘트를 보고, 이지은 님의 정확한 사인을 나라도 알려보자는 마음으로 글을 썼었다.

 

 

 

블로그 관리 페이지로 들어가서 '유입 경로'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사람들이 다음이나 네이버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어떤 검색어로 검색을 하다가 내 블로그에 들어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한 번씩 '배우 이지은'이라고 검색을 한 사람들이 내 블로그로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이지은 님에 대해서 처음 작성한 포스트는 현재까지 총 조회수 1,522

그 다음에 작성한 포스트는 총 조회수 2,319가 나왔다.

적어도 그정도 수의 사람들은 이지은 님의 정확한 사인을 알게 된 것이었다.

 

 

 

 

 

 

 

이지은(1971)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그리고 배우 이지은 님의 나무위키를 찾아보았다.

내가 글을 썼던 당시에는 이지은 님의 진짜 사인을 써놓은 글은 웹상에 단 하나도 없었는데,

내가 우연히 발견한 이지은 님의 아드님의 코멘트로 정확한 사인을 알리는 글을 적으니, 그것이 퍼지고 퍼져서 이지은 님의 나무위키도 정확한 정보로 수정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위의 나무위키에서 내가 블로그에 올려놓은 이미지를 그대로 퍼간 것을 보아하니 내 블로그를 통해서 진실을 알게 된 것이 틀림없다)

 

이지은 님의 아드님은 자신의 어머니가 자살을 한 것처럼 잘못 퍼진 소문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어쨌든 이제는 웹상에서 배우 이지은 님에 대해서 검색하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결국 하고싶었던 이야기는 제목처럼 블로그의 순기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작은 일이었지만, 어쨌든 이지은 님의 아드님의 코멘트에 내가 힘을 실어서 블로그에 포스트를 했고, 그걸로 진실이 알려졌다.

블로그를 하면서 거지 같은 짓만 일삼는 인간들 때문에 '블로거지'라는 단어까지 탄생하게 됐는데, 정말 그런 인간들은 블로그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글 쓰는 행위 자체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웹상에서 블로그를 정상적으로 활용하는 블로거들만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p.s. 참고로 나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던 이지은 님의 아드님이 진짜 이지은 님의 아드님이 맞는가.. 하면, 이제는 확실하게 맞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썼던 이지은 님 관련 포스트의 댓글들을 통해서 아드님이 배우 이지은 팬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가입을 하게 됐는데, 거기에 인증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다음에서 검색어 '안녕하세요 이지은씨 아들 입니다'라고 검색하면 볼 수 있다.

 

 

 

Photo by Sean Oulashin on Unsplash

 

 

 


이 글이 공감이 됐다면 하단의 공감 버튼을 꾹 눌러서
빨간 하트로 만들어주세요.

(비로그인도 가능합니다!!)
지인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었다면
공감 버튼 옆을 클릭해서 SNS 공유해주세요.
댓글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