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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 mystee/여러가지 리뷰

스타벅스 흑임자 크림 케이크 후기, 앞으로 다시는 안먹을 겁니다.

by mystee 2022. 1. 17. 03:22

 


 

스타벅스의 흑임자 크림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다른 케이크보다 비싼 편에 속했는데.. 왜 이게 더 비싼 것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 맛이라서..

기록용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냥 이것을 먹었어야 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케이크가 있는 매장을 기어코 찾아가서 먹었어야 했었습니다.

제가 갔던 스타벅스 매장에는 이 케이크가 없어서 다른 케이크로 변경을 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그때 저는 그 매장을 빠져나와야만 했었습니다.

 

 

 

 

광주 스타벅스 주월DT점에서 먹은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근방에 가장 최근에 생긴 스타벅스인 스타벅스 광주주월DT점의 리뷰와 함께 거기서 먹은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와 딸기 레몬 블렌디드의 시식평을 짧게 남겨보겠습니다

mystee.tistory.com

그 스벅 매장에는 제가 전에 맛있게 먹었던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가 있었고,

그 옆에는 색깔만 다르고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던 흑임자 크림 케이크가 있었습니다.

생긴게 닮았다는 이유로 '이것도 맛있겠지..' 라고 생각한 것이 저의 실수였습니다.

 

 

 

 

5,500원이었던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와 똑같이 생긴, 이 흑임자 크림 케이크는 700원 더 비싼 6,200원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 흑임자 크림 케이크도 꾸덕한 느낌의 크림일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입 먹어보고.. 뭔가 이상해서 또 한입 먹어보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이 흑임자 크림 케이크에는 '치즈'라는 단어는 없다는 것을..

그냥 크림입니다.

그리고 딱히 달지도 않고 흑임자의 맛이 아주 진하다는 느낌도 딱히 없었습니다.

흑임자로 만든 웬만한 메뉴들은 다 입맛에 맞았는데 말이죠.. 이 녀석은 아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잘 마시지 않기 때문에 커피는 카페라떼로 바꿨었습니다.

케이크가 달 것이라고 생각하고 케이크보다 더 단 음료를 선택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카페라떼 정도로 바꾼 건데..

결국에는 케이크도 달지 않고 그저 그런 맛..

커피도 달지 않은 것으로 마시게 됐습니다. (카페 가면 꼭 단 것을 고르는 1인)

결국 여러모로 메뉴 선택에 실패를 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의견이지만, 저는 절대 남에게 추천할 수가 없는 케이크였습니다.

오죽했으면 이 기억을 잊고 또 실수로 다음에 같은 것을 고를까봐 잊지 않기 위해 글까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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