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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ger mystee/꿀팁

금융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보았다.

by mystee 2020. 12. 21. 04:56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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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바꿈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Photo by Mirza Babic on Unsplash

 

 

 

 

공인인증서, 이제 안녕!

2020년 12월 10일! 우리가 공식적으로 공인인증서와 작별 인사를 하는 날이다. 공인 전자서명제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이 10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그간 공인인증서는 높은 보안을 요구하는

www.korea.kr

공인인증서가 사라진다는 뉴스, 다들 보셨죠?

 

 

 

 

공인인증서 갱신하는 방법 (feat. 우리은행)

이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줄 바꿈이나 문단의 나눔 등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폰뱅킹에 로그인 할 때마다 공인인증서의 만료일이 30일

mystee.tistory.com

올해 3월에 이런 글도 올렸었는데, 이 글도 이젠 볼 필요 없는 낡은 글이 되겠네요.

 

 

 

올해 2020년 12월 10일부로 공인인증서는 폐지가 되고 더이상 발급을 받을 수가 없게 됩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사용을 하던 공인인증서를 바로 못쓰게 되는 것은 아니고, 만료일까지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후로는 공인인증서 대신에 이제는 금융인증서를 받아야 하는 것이죠.

 

 

 

 

 

 

금융인증서 발급받는 방법

 

일단 공인인증서보다 훨씬 빠르고 쉬웠습니다.

제가 전에 올린 글 '공인인증서 갱신하는 방법'과 비교를 해보면 정말 비교가 안되게 쉽습니다.

컴퓨터를 켜서, 보안카드를 확인해야 하고, USB에 받아두고, 그걸 다시 폰으로 옮기고..

이런 귀찮은 과정들은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참고로 침대에 누워서 잠들기 전에 폰만 만지면서 금융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왼쪽은 제가 이용하는 한 은행의 첫 로그인 화면입니다.

 

이제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공인인증서의 이름은 공동인증서로 바뀌어있습니다.

만료일이 아직 5달 가까이 남아있지만, 어차피 나중에 바꿔야 할거.. 먼저 빨리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금융인증서는 매해 1년마다 한 번씩 갱신을 해야 했던 공인인증서와는 달리 3년 동안 사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첫 화면에서 공동인증서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키보드가 뜰 때에 뒤로 가기를 해서 키보드를 끄신 다음에 인증/지원센터를 탭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금융인증서 발급/관리를 탭 하세요.

 

 

 

그리고 이어서 금융인증서 신규/재발급

생체인증수단을 등록하는 것은 지문을 등록해서 정말 간편하게 로그인을 하는 것인데..

저는 이것은 등록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예전에 음악연습실이나 학원 등에서 제 지문을 등록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불안하죠.

 

 

 

 

 

 

이용수수료는 당연히 무료여야죠~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인증서 유효기간 3년~ ^^

 

 

 

본인의 주민등록번호와 해당 은행의 계좌와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이후의 과정들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냥 안내에 따라서만 진행하면 되는 부분들입니다.

대략 약관에 동의를 하고, 본인이라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 전화가 한 번 걸려오는데 그때 화면에 표시되어있던 번호를 입력하고, 또 한번 본인 인증을 위해 문자도 날아오는데, 그때에도 화면에 표시되어있는 번호를 답장으로 전송해주시면 됩니다.

OTP 비번 등을 이용해서도 본인 인증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몇 분 만에 간편하게 유효기간 3년짜리 금융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금융인증서 장단점

 

장점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발급 과정이 귀찮지 않고 너무 빠르고 편합니다.

그렇다고 허술한 것도 아니고, 3번 이상의 본인 인증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효기간이 3년이라는 것이 좋습니다.

해마다 갱신해야 하는 공인인증서는 너무 귀찮았거든요. 과정도 복잡해서 시간도 은근히 잡아먹었고요.

 

단점은, 아직 뭔가 확실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니 단점이라기보다는 '불안한 점'이라고 말해야 할 것 같은데,

비밀번호가 숫자 여섯 자리뿐이라 '정말 안전한 거야?'하는 생각이 괜히 듭니다.

덕분에 로그인은 조금 더 빨라질 테니, 안전만 보장된다면 반대로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네요.

 

 

 

이상, 공동인증서가 5개월 정도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블로거 정신을 발휘해서 바꿔본 금융인증서에 대한 짧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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