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JACKSON - Love Never Felt so Good

 

 

 

마이클 잭슨..

왜 그가 살아있었을 때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가

떠나고나니 수많은 명곡들이 귀에 들어오게 되는걸까요.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을 당시에 저는 일본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당시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세븐일레븐에서 마이클잭슨의 DVD 를 판매하고 있었고,

그걸 홍보하기 위해서 래지 한켠에 TV가 놓여있었고, 하루내내 마이클 잭슨의 DVD 를 재생해놓아야 했었죠.

 

참고로 야간 알바였었는데.. 손님도 뜸하게 오는 새벽에 하루종일 재생되는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

싫어하는 음악을 억지로 들어야하는 상황을 너무 싫어하는 저인데,

당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던 마이클 잭슨의 곡들이 들으면 들을수록 좋고,

그동안 모르고 있던 명곡들도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점점 빠져들게 되었었습니다.

 

그걸 계기로 후에 마이클 잭슨의 앨범을 3장이나 샀었네요. ^^